비철 가격 강세속, 아연 연 가격 상승세 두드러져
연 10.1%, 아연 6.4% 상승
2011-01-20 김도연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철금속 역시 올해 들어서도 강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달들어 아연(Zinc)과 연(Lead) 가격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월 평균 가격 기준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 연이고 아연이 그 뒤를 잇고 있다.
19일 현재, LME 연 평균 가격은 2,656.08달러로 전월 평균 대비 10.1%, 243.15달러나 올랐다. 아연 가격도 전월 평균 대비 146.15달러 상승한 2,427.08달러 상승중이다. 상승률은 6.4%에 달하고 있다.
이들 제품의 가격 강세는 무엇보다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상대적으로 작년 이들 제품의 가격은 크게 오르지 못했고 올해 들어 이들 제품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당분간 아연과 연 가격은 지속적인 강세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