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외주파트너사와 베네핏셰어링 개선활동 착수

23개 외주파트너사 참여, 3~6개월간 60억원 목표

2011-01-27     문수호
  포스코는(회장 정준양) 2011년 상반기에 외주파트너사와 공동으로 추진할 베네핏셰어링(Benefit Shar-ing) 과제를 확정하고 1월부터 개선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상반기 베네핏셰어링 과제는 외주파트너사에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한 내용을 포스코 현업부서에서 적합성을 검토한 뒤 수행 과제를 선정했으며, 23개 외주파트너사가 총 60억원을 목표로 3~6개월간 개선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포스코는 2006년부터 베네핏셰어링 제도를 외주작업에 도입해 지난해까지 438개 과제를 발굴하고, 재무성과로 277억원의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뒀다. 또한 앞으로도 참여회사를 확대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등 개선활동을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

  베네핏셰어링 제도는 포스코와 중소기업이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해당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