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IR 질의응답>원형강, 자동차용 공급 늘린다
지난해 6~7만톤 키워 올해 26∼27만톤 생산
2011-01-28 박형호
Q. 좋은 실적 축하한다. 원형강쪽 생산량을 알고 싶다. 예전에 1고로 하기 전에 감가삼각비를 경쟁사 대비 1만5,000원 정도, 인건비가 1만원 정도 싸서 경쟁력이 있다고 했었다.
놀라운 수익성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데 설명이 듣고 싶다.
A. 원형강을 작년에 20만톤 정도 외부 판매했다. 우리가 자체적으로 생산해서 사용하는 물량은 따로 있다. 작년 말에 후공정 후처리 쪽에 부족했기 때문에 그쪽에서 6~7만톤 정도를 키웠다. 올해는 26~27만톤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원형강은 자동차 부분도 기여를 하고 있는데, 2010년에는 10만톤 정도, 올해는 15만톤 정도가 될 것이다. 변속기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공급이 가능해진다.
그동안은 정정라인이 부족했다. 이는 품질 보증에 필요한 비파괴검사장비 같은 것들을 말하는 것인데 이를 늘려서 자동차용 공급도 늘릴 계획이다.
감가삼각비는 신규 투자를 했지만 톤당 5만7~8,000원 정도 보고 있다. 경쟁사 대비 1만원 정도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인건비는 7~8000원 정도 저렴하고, 일반관리비는 상대적으로 만원 정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차입금에 대한 부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