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일관제철소 건설계획 타당성 심의

동남부 찬타부리, 송크란 지역 유력

2011-02-10     방정환

  태국의 일관제철소 건설 계획이 국가산업개발위원회의 정밀조사를 거쳐 7월부터 내각에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태국철강협회는 지난해부터 동남부 찬타부리와 송크란 지역에서 고로 건설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정부에서는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건설지 심해항 확보, 환경 영향성, 주민이주 대책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반면에 관광산업 영향성 등으로 고로 건설을 반대하는 의견도 있어 2015년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을 염두에 두고 캄보디아 등 인접 국가에 건설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