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STS 부문 입지 공고히

오창관 스테인리스사업부문장 대표이사 부사장 선임

2011-02-25     유재혁

  포스코 스테인리스 사업부문장인 오창관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포스코에서 스테인리스 사업부문의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

  특히 스테인리스 사업부문 서영세 마케팅실장도 연임하게 됨으로써 그간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스테인리스 설비투자 및 사업 등이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25일 포스코는 임원인사를 실시했으며 스테인리스 사업부문장인 오창관 부사장이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지난해부터 스테인리스사업부문을 맡아온 이후 베트남 포스코VST 냉연공장 증설 투자나 장가항포항불수강 냉연 설비 증설, 포스코NST 출범 및 터키 냉연공장 투자 등과 같은 굵직한 국내외 스테인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창관 부사장의 행보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와 함께 오창관 부사장과 뜻을 같이 하고 있는 서영세 상무 역시 마케팅 실장 자리를 유지함으로써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이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