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두달만에 또 0.5%P 금리 인상 기존 11.25%에서 11.75%로 올려 2011-03-03 이주현 브라질 중앙은행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연 11.25%에서 11.75%로 0.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1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인상인 것이다. 브라질 정부가 두 달 만에 다시 금리를 인상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가가 쉬지 않고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상황이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한편, 1월 브라질 물가상승률은 0.83%를 기록,2005년 4월(0.87%)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