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1일에 中 광둥 CGL 착공

연산 45만톤 규모...中 車강판 시장 직접 '노크'

2011-03-07     방정환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오는 21일 연산 45만톤 규모의 중국 광둥성 용융아연도금강판공장(CGL)을 착공한다.

  이 공장은 포스코의 중국내 첫 고급 자동차강판 생산기지로, 광둥성 정부와 합작형태로 설립하며 포스코는 총 2억9,000만달러 정도를 투자해 오는 2012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번에 CGL 1기 공장을 우선 투자하고, 향후 CGL 2기 공장도 검토 중이다. 부지는 2기 공장까지 계획하고 조성해 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