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최근 카다피 세력이 반격에 나서면서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 될것이라는 우려가 붉어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동지역의 정세불안으로 유가는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되면서 금일에도 비철금속은 조정받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금일 미 주요 경제지표 부재 및 특별한 소식이 유입되지 않아 니켈을 제외한 주요 비철금속 낙폭은 제한적이였고, 장후반 상승전환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무디스의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럽국가 재정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최근 강세를 보인 유로는 금일 약세인 가운데 전반적으로 위험자산은 조정 받는 모습이였다.
한편, 최근 상승세를 보인 유가는 금일 OPEC 회원국들이 원유를 증산하는 것에 대해서 논의 중이라고 전해지면서 에너지 품목들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또한, 주간 원유재고가 이전보다 증가하였을 것이라는 예상도 유가를 추가적으로 밀어내렸다.
금일 전기동은 유가하락에 힘입어 $9,400선을 지켜냈고 미 본장 개장 후 발표된 2월 맥도날드 실적이 증가하였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약세를 보였던 유럽 및 미 증시가 장 후반 상승전환하자 전기동은 $9,500선을 상향돌파하였다.
하지만 아직 사우디 및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를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비철금속이 완전히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보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금일 Comex 금은 유가하락 및 위험자산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조정받는 모습이였으나 $1,430선을 지키려고 하였지만 결국 $1,430선이 결국 무너지며 마감하였다. 한편, 최근 리비아 사태로 유가와 연동하여 상승하면서 최대 골드펀드인 SPDR은 2월 1일 이래 6.7 tonnes 증가하면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