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전일 OPEC에서의 원유증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유가가 조정을 받자 위험자산에 매수세가 유입되었지만 리비아 원유시설 폭격소식 전해지면서 미국본장 개장 후 비철금속은 급락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 카다피 세력이 리비아 동부지역 오일터미널 지역을 폭격하였고, 이로인해 시설이 파괴되었을 것이라는 예상으로 공급차질 우려가 다시 붉어져 나오면서 유가는 반등하였다.
금일 API, EIA 에서 집계된 원유재고는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OPEC의 원유증산 가능성 소식으로 유가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위험자산은 리비아 사태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금일 비철금속은 아시아 및 유럽장에서 조금씩 반등하면서 최근 급락분을 일부 만회하는 듯 하였으나 심화되고 있는 리비아 내전으로 전기동은 $9,200선까지 하락하였다. 또한, 향후 이란과 사우디의 반정부 시위가 예정되어 있어 긴장감은 최고조 상태이다.
전문가들은 펀더멘털에 초점을 맞췄을 때, 전기동 가격이 향후 $10,000선을 다시 상향돌파 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최근 급락한 전기동 가격은 매수하기에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12, 2011년 전기동 수요는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현재 전기동 현물 시장에 공급이 초과되고 있어 최근 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금일 comex 금은 중동지역의 유혈사태 및 유럽지역의 재정우려로 전일대비 소폭 반등하였으나 이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싱가폴 트레이더는 금 현물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수요는 많지 않고 가격이 현 레벨보다 하락할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government Advisor인 Li Yining은 외환보유액에 금 보유량을 적절히 늘려야하며, 금값이 하락할때마다 적절하게 금을 매입해야한다고 전했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