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코오롱건설, 김천집단에너지시설공사 기공

사업비 약 2,500억원 투입
2013년 7월 상업운전 목표

2011-03-10     박진철

  SK E&S(대표 문덕규)는 10일 코오롱건설(대표 안병덕)과 공동으로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 중인 김천산업단지 내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S와 코오롱건설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김천 집단에너지사업에 총 사업비 약 2,500억원을 투입해 59MW규모의 증기터빈 1기, 석탄과 LNG를 각각 연료로 사용하는 주보일러와 보조보일러 등을 건설하는 공사를 본격화하게 된다.

  2013년 7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건설되는 김천집단에너지시설은 연간 약 145만톤의 증기를 생산해 김천산업단지 내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한 9개 업체에 공정용 스팀을 공급하고, 약 47만MWh의 전력을 전력거래소에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