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E스틸, 전력난 해소 협조 '가동중단' 결정

설비손상 우려 최소 가동만 유지키로

2011-03-14     정호근

  일본 JFE스틸이 지진 피해로 인한 전력난 해소 협조를 위해 14일 가동중단을 결정했다.
  회사 측은 "도쿄전력의 절전 요청에 따라 동일본 제철소 케이힌지구와 치바지구의 강재 생산라인의 가동을 모두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장기간 가동을 중단할 경우 설비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최소한의 설비만 가동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JFE스틸은 생산라인 조업재개 시점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