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日 대지진 관련 민관합동 부품소재 및 에너지 수급 점검
에너지 수급동향 및 전망, 수급공조, 지원 방안 등 논의
2011-03-16 전민준
이 날 회의에는 경제단체 및 업종별 단체, 에너지공기업 및 무역유관기관장이 참여했으며 7개 업종별(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기계, 반도체, 전자부품) 영향과 전망을 에너지 공기업에서 에너지 수급동향 및 전망을 발표했다. 더불어 에너지 수급공조, 대일 지원 방안 등 일본 피해 복구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부품 및 소재 수급과 관련해 재고 활용, 수입선 대체 등으로 단기적으로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평가했지만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일부 중소기업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단기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지만 장기화 될 경우 연료에 대한 가격상승 및 수급 불안 등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됐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일본 경제 피해상황, 부품 및 소재 수급 동향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