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이에스티, 윤태한 대표 상공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매출 및 수익 급증 비롯, 기술 개발과 노사화합 등에 기여 인정
3월 1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경제 4단체 주최,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개최된 제3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스테인리스 냉간압연업체인 포스코에이에스티 윤태한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윤태한 대표는 지난 2009년 7월 이후 대한에스티에서 옷을 갈아입는 포스코에이에스티에 대한 개혁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열린경영, 창조경영, 시스템경영, 신바람경영'이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전직원이 합심 단결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을 가진회사 ▲20년간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초월해 최고의 직원 역량을 가진 회사 ▲스테인리스 제조가공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회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회사측이 밝힌 지난해 매출액은 3,304억원으로 2009년 대비 53.1%가 급증했고 영업이익도 121억원으로 33.7%가 늘었다. 여기에 순익 역시 71억원으로 2009년 대비 65%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여기에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를 통한 품질 향상 그리고 원가 절감 등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신기술·신소재 개발 투자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TS 글로벌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부터 구매부터 재무, 공정관리와 마케팅 등 새로운 업무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시키고 해외 수요선을 다양화를 위해 수출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영구노사화합 선언은 물론 지난해 7월 임금교섭 회사 위임 협정 체결 및 직원 휴양시설 운영과 사내 근로복지기금 설립 추진 등 노사관계 안정화 등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공정거래 및 사회적 책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