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協, 지진관련 ‘對日 무역애로 신고센터’ 운영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실시간 모니터링
2011-03-17 이주현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최근 일본 대지진 사태와 관련하여 대일 수출입 기업의 피해상황 및 무역애로를 실시간으로 파악, 업계 차원의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일본 대지진 관련 무역애로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일본 대지진 관련 무역애로 신고센터’는 협회 도쿄지부와 공동으로 일본 현지진출 한국기업의 피해 실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 내 관계부서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국내기업의 對日 교역피해 실태 및 애로를 적극 수렴하여 중장기 관점에서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부와 공동으로 지원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무역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신고는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메인화면의 ‘일본 대지진 관련 무역애로 신고센터’배너를 통해서 접수받을 예정이며, 관련 상담 및 문의는 트레이드콜센터(1566-5114)를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