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Copper – 외환시장 안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 개선

    3M $9,555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중국의 지준율 인상과 중동 發 정정사태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G7이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며 보합세의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마감. 중국 SHFE Copper는 SHFE Copper 재고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부에서의 매수세 유입과 전일 급등한 LME Copper 가격에 영향을 받으며 금일 3% 가까이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

아시아 장중 $9,510~$9,570레벨에서의 레인지 거래를 보인 LME Copper는 중국이 25일부터 50bp 지준율 인상 발표로 인한 중국의 긴축 움직임에 장 중 한때 3M $9,450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주요 지표 부재 속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에 대한 군사개입을 승인하는 결의 통과와 G7의 엔화 폭등을 저지하기 위한 노력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합해지면서 Copper 가격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임. 리비아가 모든 군사작전을 중지한다는 발표가 원유 가격 하락에 힘을 보태며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심리가 증폭되면서 상승반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LME Copper 재고로 인해 Copper 가격은 쉽사리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는 상황.
 
*Aluminum – LME 재고 감소와 불안요소 해소에 따른 상승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Aluminum은 금일 역시 1.5%가 넘는 상승폭을 보여주는 하루. 최근 Aluminum 재고가 꾸준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격 상승을 이어나가는 모습. 또한, 외환시장의 안정과 리비아 정부의 군사작전 중단 발표로 인해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됨에 따라 3M $2,550레벨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유지.

*여타 비철금속
G7의 개입으로 외환시장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중동 發 민주화 시위와 일본의 방사능 유출 우려감에 비철금속은 혼조세의 모습을 보임. 하지만, 13일 연속 재고가 감소하고 있는 Nickel은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3% 가까운 상승세를 보여주는 하루.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동지역과 일본에서 발생한 불안요소들이 해결되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투자심리는 소폭 개선되는 하루. 이번 주말이 고비인 일본의 방사능 유출 오염 우려감이 해소될 시 비철금속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임. 하지만, 일본 發 리스크가 지속된다면 다시금 비철금속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황. 리비아 정정불안 우려감이 완전히 해소 되지 않은 가운데 언제 다시 유가가 급등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인플레 우려에도 주위 깊은 관찰이 필요.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