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RB,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발전기금 전달

  23일 현대RB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RB측은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이자 국가기관으로서 지역민 의료서비스 향상에 더욱 매진해달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또 이수창 대표이사는 “최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해 건강검진과 진료를 받으며 지역에서도 수도권 못지않은 우수한 의료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을 거듭해 지역민들이 서울에 가지 않고도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기금 전달에 대해 박찬일 의학원장은 "(주)현대RB의 공공의료 발전에 대한 큰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글로벌 파트너스로서의 신뢰와 협력을 계속 이어가자"고 말했다.

  (주)현대RB는 울산 온산공단에 위치한 강관제작 전문 수출업체로,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발전 및 인재채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오는 6월 제2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 공장에는 본 공장의 JCO설비의 전후설비를 모두 갖추고 신규 롤벤더 설비(최대 두께 150mm, 외경 8,000mm, 길이 4.5m)를 도입, 현재 9만톤 규모의 연간 생산능력을 2배 이상으로 증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