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금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여준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소비자 심리지수 지표가 예상 하회로 발표됨에 따라 美 달러 상승을 제한하면서 비철금속은 하락폭을 반납하며 상승하는 장을 보여줌.

일본의 대지진으로 인하여 피해를 본 자동차 산업이 생각보다 빠른 시일 안에 생산 재가동 할 수 있다는 예상과 재건을 위해 비철금속 수요가 증가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비철금속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등락을 거듭하던 비철금속은 장 막판 기술적 반등에 성공하면서 전일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마감.

 *Copper – 중국 Copper 수요 감소 우려 속 혼조세

금일 3M 9,519.75로 전일 대비 하락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수요 감소 전망에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다 美 증시 상승 속에 혼조세의 모습을 보인 하루.

중국에서의 Copper 수요가 감소 할 것이라는 우려감에 3M $9,500레벨을 반납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시장 전문가에 따르면 보통 2분기의 중국 Copper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인 과거와 동일하게 이번에도 중국에서의 Copper 매수세가 증가할 것이라 예상.

하지만, 중국의 수요 감소 우려감에 SHFE Copper는 하락세를 넓혀가는 모습을 연출. 연준 총재가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가 기존 600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대로 줄어들 수 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유로화는 美 달러화 대비 하락세를 보이며 Copper 가격은 장 중 한때 $9,429.50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줌.

하지만,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Copper 가격은 3M $9,500레벨을 재차 돌파하며 기술적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 또한, 美 소비자 심리지수가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美 달러화의 상승을 제한하는 가운데 美 지수 상승에 연동하며 Copper 가격 역시 하락폭을 줄이며 혼조세의 모습을 연출.

*Aluminum – 생각보다 빠른 일본 자동차 공장 재가동 소식에 상승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LME 재고로 인하여 수급 현황 우려감에 금일 Aluminum은 1% 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하루. 일본 강진으로 인해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입었던 자동차 제조사들이 생각보다 빠른 시일 안에 생산 재가동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Aluminum의 수요가 증가 할 것이라는 예상에 금일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2008년 8월이래 최고치인 3M $2,656을 기록.

비철금속 시장은 중동지역과 일본에서 발생한 불안요소들이 점차 해결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되는 상황을 연출. 하지만, 세계 최대 비철 소비국인 중국에서의 Copper 수요 감소가 예상되면서 Copper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

포르투갈과 그리스의 신용등급이 추가 강등당하면서 유로존의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이 둔화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비철금속 가격에 악영향을 키울 수 있음에도 주목 할 필요가 있음. 단기적으로 금주 발표하는 미국의 큰 문제 중에 하나인 고용문제를 판가름 할 수 있는 고용지표들의 발표에 따른 가격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