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 2012년 착공
도시환경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2016년 완공 예정
2011-03-30 박진철
서울시는 3월 29일 제6차 건축소위원회를 개최해 동대문구 전농동 620-1번지 일대 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신축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2012년 착공해 2016년 완공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왕산로(40m 도로)와 답십리길(49m 도로)에 접해 있고 왕산로를 통해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청량리 민자역사, 청량리시장, 동부청과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다.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청량리 민자역사와 연계한 최고 높이 200m 이하, 50층 규모의 랜드마크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며, 판매·업무·숙박 등 다양한 용도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관광기능 지원 차원에서 약 300실(32,591㎡) 규모의 숙박시설이 입지할 계획이며, 5개동 45~56층에 들어서는 주거타워에는 총 1,816세대를 공급한다. 또한 약 9,057㎡의 공원(2개소)및 광장(1개소)을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