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Copper – 세계최대 Copper 수요국 중국은 어디에..

    전일 종가 대비 소폭 하락하며 3M $9,570레벨에서 하루를 시작한 Copper는 큰 변동이 없는 레이지권을 형성하며 $9,500중반 레벨을 꾸준히 지키는 모습을 보여줌. 유럽장 이후 잠시 $9,600 돌파 시도가 이어지기도 하였으나, 중국 수요 하락 우려감이 하락 반전하며 꾸준한 하향 곡선을 그리는 모습을 보임.

또한, 美 고용지표의 꾸준한 개선 소식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의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며 꾸준한 약세 속, 원유 재고 발표와 함께 이어진 유가 하락에 동반하며 장 중 한때 $9,341까지 하락하는 움직임을 나타냄.

하지만, 단기 급락에 대한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는 성공하였지만,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감과 함께 일본 원전 악재가 지속되며 하락분을 만회하기에는 힘에 부치는 모습으로 하루를 마감.

*Aluminum – 2년 반 만에 다시 한번 기록 도전??

전일 2008년 9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Aluminum은 일본 자동차 시장의 빠른 회복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에 더불어 약세장을 연출.

장 중 한때 3M $2,654레벨까지 상승하며 다시금 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원유재고 발표와 더불어 유가 하락은 Aluminum 움직임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며 전일 대비 0.74% 하락하는 모습으로 하루를 마감.

 세계 최대 비철금속 소비국인 중국이 시장에서 마치 자취를 감춤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금일 주요 비철금속 시장에 어두운 그림자로 작용하는 모습. 또한 유로존 재정 불안감이 유지되는 상태에서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일본 원전사태 역시 하락세를 이끌었던 하루.

하지만, 1분기가 끝나가는 현시점에서 전통적으로 중국은 3분기 동안 활발한 건설 활동 위한 2분기에서의 수요 상승 효과 또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됨. 슬슬 불거져 나오기 시작하는 미국의 금리 인상과 함께 내주 중으로 발표될 유로존 금리 결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금일 ECB에서 언급한 내년 4분기까지 매 분기마다의 금리 상승 시사 소식 또한 관심 가져야 할 덕목으로 사료됨.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