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9개월 연속 감소

2월 말 전국 미분양주택 8만588호

2011-03-31     박진철

  전국 미분양 주택이 9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011년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8만588호로 전월(8만4,923호) 대비 4,335호 감소하면서 9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수도권은 서울·경기·인천에서 기존 미분양 물량이 소폭 줄면서 전월(2만8,896호) 대비 1,479호 감소한 2만7,417호로 나타났으며, 지방은 분양가 인하 등 업체 자구 노력과 일부 전세 수요의 매매전환 등으로 전월(5만6,027호) 대비 2,856호 감소한 5만3,171호로 나타나, 2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준공 후 미분양은 4만2,874호(수도권 9,328호, 지방 3만3,546호)로 전월(4만3,207호) 대비 333호(수도권 212호, 지방 121호)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