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011-04-05     비철팀

투자심리 개선으로 위험자산 선호 추세 강화

  중국의 휴일 속 시작된 금일 비철금속은 지난 주 호재로 발표한 미국의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금리인상이 확실시 되면서 장 초반 하락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비철금속 수요 증가 기대감에 하락폭을 반납하며 일부를 제외한 비철금속은 상승하는 모습의 장을 보여줌.

  금일 발표한 유럽의 소비자 물가지수지표 등 최근 호재로 발표된 경제지표로 인해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위험자산으로 투자자들이 조금씩 유입되는 현상을 보임.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마감.

 ■ Copper  투자심리 소폭 개선
  금일 3M $9,367.50으로 시작한 Copper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경제지표 호재에도 불구하고 유럽지역의 금리인상 우려감에 장 초반 하락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저가 매수세 유입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는 하루. 중국의 “청명” 휴일 속, 한산한 거래를 보이며 아시아 장 중 선진국의 금리인상 카드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세를 보이며 한때 3M $9,300레벨을 하향 돌파하는 모습을 연출하였지만, Copper의 지지선인 $9,300을 지난주에 이어 금일도 역시 지키는 모습. 호재로 발표된 유로존의 경제지표와 함께 유럽증시 상승과 연동하며 완만한 상승의 모습을 보여줌.

  지난주에 발표된 미국의 고질병 중에 하나인 고용지표들이 호재로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되는 현상을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강화됨에 따라 Copper는 3M $9,400선을 돌파하며 상승하는 모습. 소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LME 재고 역시 금일 가격 상승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주는 모습.

  장 초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기술적 반등에 성공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 하루. 장 막판 유로가 美 달러화 대비 5개월래 고점을 기록 후 상승폭을 줄이면서 차익실현 매물 유입으로 상승폭을 줄이며 혼조세의 모습을 연출.

 ■ Lead  수요증가 전망에 3년이래 최고치
  금일 Lead는 2008년 4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하루. 일본의 원전사태로 인하여 대체 에너지원으로 배터리가 주목을 받으며, 이에 따라 Lead는 수요 증가 기대감에 금일 꾸준한 상승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장중 3M $2,835를 기록. Lead의 재고가 최근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며 단기간 수급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가격 상승에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금일 1%가 넘는 상승폭을 연출.

   비철금속 시장은 지난 주에 발표된 고용지표 호재로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조금씩 강화되는 현상을 보여준 하루. 명일까지 휴일인 중국으로 인한 거래량 감소와 7일 계획되어 있는 유로존 금리인상 여부에 따른 비철금속 가격 움직임에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함. 중국의 수요가 가장 많은 2분기가 시작한 만큼 비철금속 수요 증가 기대감에 따른 가격 가격변동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