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011-04-06     정호근
- 중국은 0.25bp 금리인상, 이는 지난 10월 이후 4번째 인상임.
- 무디스는 포르투칼의 신용등급을 'Baa1'으로 하향 조정함.
- 비철금속은 중국의 금리인상 발표후 하락한 후 유로화의 반등으로 장후반 상승.
- 명일 주요국의 경제지표는 부재, 중국 공휴일 마침.

   금일 중국의 인민은행은 재차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에 4번째 단행된 인상이 었다. 중국의 공휴일에 발표된 금리인상 소식에 비철금속은 다소 큰폭의 하락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장 개장후 발표된 미국의 ISM 비제조업 PMI가 예상치를 하회한 점, 목요일 예정된 ECB회의에서 0.25~1.25bp수준의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유로화가 상승하며 비철금속 역시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금일 무디스는 포르투칼의 국가신용등릅을 하향 조정했다. 포르투칼의 구제금융 신청이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며 포르투칼의 국채수익률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중국의 Chinalco사는 올해 전기동과 알루미늄의 가격상승을 예상하는 분석을 내놓았다. 전기동의 가격상승은 수급상황에 의한 것이며 알루미늄의 경우 원유가격상승으로 인한 생산비용 증가를 원인으로 분석했다.

  중국의 금리인상과 포르투칼 악재에도 금일의 가격변화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이는 최근의 유로 강세, 미달러의 약세로 분석된다. LME 종료후 발표된 FOMC의사록에서 특별한 점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명일에는 현재의 추세가 계속 될 것이라 전망된다. 미국의 고용지표발표와 ECB 기준금리 발표가 예정된 목요일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