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 상승 마감함
Copper - 투자자들이 글로벌 경기 회복에 주안점을 가지며 가격 상승을 이끌어 2주래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향후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전기동 수요 증가에 베팅을 하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음. 유럽중앙은행이 유로존 금리를 25bp 인상하였지만 시장에 크게 영향은 주지 못하였고, 트리쉐 총재의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있는건 아니라고 발언하여 유로화가 오히려 약세를 보여 전기동 가격 상승을 제한하였음. 일본에서 진도 7.2 지진이 발생한 것도 가격 상승을 제한함.
Aluminum - 중동사태 불안 속에 국제유가가 3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여 생산 비용 증가와 전기동의 상승을 바탕으로 3년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 마감함
Nickel, Zinc -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장을 마감함
* 전기동은 어디로?
Copper - 최근 저점대비 3거래일째 상승하여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오늘도 추가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됨. 그렇지만, 어제 일본의 진도 7.2의 강진이 다시 발생하여 시장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유럽중앙은행 트리쉐총재가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지않아 유로화가 약세를 보일 수 있어 가격 상승이 제한될 수 있음. $9,600대의 지지선이 강해보이지만 지난 3월 후반경 저항이 강했던 $9,700후반대 레벨의 저항선도 만만치 않아 보임. 최근 미국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가격 상승에 힘을 주고 있는 만큼 오늘은 도매재고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경제지표가 없고, 주말을 앞두고 있어 가격 상승 추세여력이 떨어질 수 있을것으로 보임. $9,800레벨 돌파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됨.
Aluminum - 유가 강세로 상대적으로 강세 분위기를 보이겠지만, 큰 움직임은 전기동의 움직임에 연동되는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됨. 최근 가격 상승폭이 타 비철대비 높아 가격 상승이 제한될 수 있음.
Nickel, Zinc - 두 품목 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겠음.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외환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