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 구리 전문 탐사 회사 지분 인수

캐나다 캡스톤사와 컨소시엄 구성
인수자금 7억 달러 중 4억 달러 투자

2011-04-18     이명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구리 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4월18일 캐나다의 캡스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구리 전문 탐사 기업인 파웨스트사의 지분을 100% 인수했다고 밝혔다.

  한국광물공사는 전체 인수자금 7억달러 중 4억달러를 투자함으로써 파웨스트사의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파웨스트사의 경영권을 인수함에 따라 2015년까지 구리 자주개발률을 30%까지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