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픽슨, 순천대와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 체결

인재 및 연구·정보 자료 공유 및 실무능력 향상 기대

2011-04-18     김덕호

  지난 13일 전남 광양에 위치한 파형강관 및 강판 제조업체인 (주)픽슨(대표 정성만)이 순천대와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재 및 연구·정보 자료 공유, 연구 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 등에 대한 상호 협력할 계획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순천대는 금속·토목분야 유관학과 학생 중 인성, 리더십, 어학 능력, 전공 역량 등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 픽슨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게 된다. 또 픽슨은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을 지원하고, 금속·토목 분야 우수 학생을 전문 인력으로의 양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대해 순천대 임상규 총장은 “순천대는 픽슨과 함께 금속·토목 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양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대학은 취업난을 해소하고,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얻는 윈-윈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994년 설립된 픽슨은 세계 최초로 수밀 연결 방식의 폴리에틸렌 플랜지 부착 PF파형강관을 개발, 상용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