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수주 "발동"
시추선과 컨테이너선 계약 잇따라
2011-04-18 이명주
현대중공업의 수주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시추선 1척과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시추선과 컨테이너선은 각각 노르웨이 프레드 올센 에너지사와 그리스 컨테이너 캐리어 코퍼레이션사로부터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수주금액은 총 9,000억원에 달하며 두 계약 모두 드릴십 1척과 컨테이너선 4척 옵션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2013년 8월에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