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011-04-20     정호근

. Comex 구리 6월이래 가장 긴 슬럼프를 끝내고 상승, 프리포트 맥모란이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광산에서 운영을 연기하겠다고 밝힌 영향

. LME에서도 니켈을 제외한 비철금속 일제히 상승…미국 3월 주택착공, 착공허가 건수 예상상회 + 중국 4월 예비 PMI 전월과 비슷한 수준 유지

  중국의 수요에 대한 우려감 때문에 전일까지 6.3%의 6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던 Comex 구리 7월물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프리포트 맥모란이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Grasberg 광산에서 사고로 1명의 근로자가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이후 생산 작업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가격 상승의 재료가 되었다. Grasberg 광산은 BHP 빌리튼의 Escondida 광산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구리 광산이다.

  LME에서도 니켈을 제외한 비철금속이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3월 주택착공과 착공허가 건수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점과 중국의 4월 예비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8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등 제조업 분야가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점도 비철 가격 상승을 도왔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현대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