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011-04-20     정호근

- 인도네시아의 구리광산의 공급차질우려
- 미국의 신규주택착공건수 증가
-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완화
- 유럽/미국 증시 반등

  금일 전기동은 오랜만에 1%넘는 상승을 보였다. 비록 갈 길이 먼 전기동이긴 하나 일단 추가 하락위험에서 멀어진 점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Freeport-McMoRan Copper사의 인도네시아 구리 광산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생산을 멈추었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공급우려로 전기동 가격을 지지하였다. 또한 Capitol Commodity Service의 분석가Cohen Lannie에 따르면 현 전기동 시장은 현 공급물량이 서서히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장기적으로는 상승추세가 유지 될 것이라고 전했다.

  3월 신규주택착공건수가 7.2%증가한 소식은 전기동 상승 압력을 가중시켰다. 비록 증가하였지만 전문가들은 주택차압이 주택시장을 계속 압박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기엔 이르다고 덧붙였다.

  주택지표의 호조로 미국과 유럽 증시는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골드만삭스와 존슨엔 존슨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점도 전반적으로 시장을 상승으로 이끌었다.

  그리스 국채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고 유로존 위기가 완화되면서 약달러가 진행되었다. 일단 반등에 성공한 점은 6거래일 연속 하락부담을 덜어 주었다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다. 비록 9400대와 9500대 사이의 저항선을 돌파 안착이 다음 관건으로 보여진다. 조정이 되더라도 9350대 이상 복귀한다면 다시 전고점 돌파를 고려해 볼수 있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