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2011-04-20     정호근

* 혼조 마감함  

    Copper - 상하이 전기동과 주식시장의 하락폭이 커짐에 따라 LME 전기동도 하락 압력이 장 초반에 있었음. 하지만, 최근 지지선인 $9,200선이 잘 지지되는 가운데, 유로존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유로화가 강세 반전하자 반등 시도를 연출함. 여기에 미국의 주택착공 지표 마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며 장을 마감함


    Aluminum - 단기 이평선이 지지되는 가운데 전기동의 상승세가 더해지면서 상승 마감함  


    Nickel, Zinc - 아연은 재고 급증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연출함

    * 전기동은 어디로?

    Copper - 어제 하락 시도를 이겨내고 상승 반전 마감한 점과 아시아시간대에 유로화와 미 다우지수 선물이 어제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승 출발할 듯. 다만,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재고로 인해 cash-to-3M contango폭이 커지고 있고, 유로존 재정적자 문제 등이 재차 불거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됨. 우선 1차 저항선은 100일 이평선이 위치해 있는 $9,470선 전후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이후 10일과 20일 이평선 위이해 있는 $9,500대 중반이 2차 저항선으로 작용할 듯. 돌파에 성공하기 보다는 이 근처에서 막히면서 재차 하락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Aluminum - 최근 고점을 경신하기도 하였지만 전기동의 상승 도움이 없으면 추가 상승이 쉽지 않을 듯 


     Nickel, Zinc - 두 품목다 재차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듯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외환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