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 강재 활용 내진성능 향상

SN강·TMCP강 등 우수강재 설계에 적용

2011-04-21     정호근

   포스코A&C(사장 이규정)가 포스코 강재를 활용한 내진설계로 건축물의 내진성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A&C는 지난해 말 아시아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남이섬 집 와이어타워와 친환경 건물인 포스코파워 미래관의 내진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SN강재를 적용했으며,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는 건축구조용 강재(SN/TMCP), 내지진강관(SN), F13T 고장력볼트 등을 설계에 적용해 내진성능을 한층 높였다.

  포스코와 리스트가 공동개발한 SN강·TMCP강은 변형능력이 우수한 연성적 재료로 내진성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포스코A&C는 지진 등의 자연재해에 취약한 기존 학교 시설물에 모듈러를 적용한 내진 보강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자연재해로부터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짧은 기간 안에 주거 기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재난구호용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출처:포스코 뉴스(2011년4월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