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2011-04-27     정호근

* 하락 마감함 

  Copper - LME가 휴장한 월요일에 상하이 전기동과 COMEX 전기동이 급락한 영향으로 화요일에 LME 전기동이 재개장하면서 급락 출발함. 상하이 전기동이 급락세를 이어가자 장 초반 하락폭이 커지며 $9,400선 아래까지 하락하기도 함. 하지만, 유로화가 상승 반전한 데다가 미 기업실적 호조 전망에 따라 다우지수 선물 마저 상승 반전하면서 반등 시도를 연출하더니 결국 낙폭을 크게 줄이며 장을 마감함  

  Aluminum - 상대적으로 다른 품목에 비해 강한 분위기를 연출함. 즉, 하락할 때 하락폭이 제한되더니 반등시에는 낙폭을 모두 회복하고 장을 마감함

 Nickel, Zinc - 니켈은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였지만, 아연은 지속적인 재고 증가 영향으로 하락 마감함

    * 이번 주 금요일(29일)과 다음주 월요일(2일), LME 휴장 => 가격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Copper - 어제 낙폭을 모두 축소하고 장을 마감한 데다가 아시아 시간대에 미 다우지수 선물과 유로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상승 출발할 듯. 다만, 상하이 전기동이 최근 약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만큼 상승폭은 제한된 가운데 반락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오늘까지 FOMC 회의가 있고, 금요일과 월요일에 LME가 휴장하는 데다가 월요일에는 상하이도 휴장하는 만큼 거래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음. 이런 가운데, 중국의 3일 연휴를 앞두고 금리인상이나 지준율 인상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이런 전망에 힘을 보태줄 듯

 Aluminum - 상대적인 강세 분위기를 연출하겠지만, 최근 $2,750선 근처에서 막히고 있는 만큼 전기동 반락시 동반 하락 압력이 있을 듯

  Nickel, Zinc - 니켈과 아연도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임. 다만, 아연은 높은 재고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약세 분위기를 연출할 듯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외환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