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베트남 공사 수주 "아직 협상 중"

4월30일 낙찰통지서는 받아
협상 완료시 2억2,000만달러 규모 공사 수주

2011-05-02     이명주

  조회공시요구를 받았던 경남기업의 베트남 공사 수주가 아직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기업은 5월2일 공시를 통해 베트남 주상복합 건설 공사 수주건이 아직 마이린 투자회사와 협상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4월30일 1차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힘에 따라 수주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이린 투자회사가 발주한 베트남 골든팰리스 주상복합 건물 공사는 1차 기초 및 골조공사, 2차 외부 및 마감공사로 진행되며 규모는 각각 8,700만달러, 1억3,300만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