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 고객사 동반성장에도 '앞장'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전개 … 매월 고객사 현장 방문
소재종합 가공회사 포스코P&S(사장 장인환)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P&S는 지난 2월 포스코 패밀리 동반성장지원단에 합류하여 피스코리아, 아인텍 등 4개 중소고객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지원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정기적인 현장방문 활동을 통해 고객의 생생한 VOC를 청취,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스테인리스 시중구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피스코리아(스테이플, 가위 등 생산)의 경우, 포스코P&S를 통해 포스코AST 소재를 확보함으로써 가윗날 생산설비 가동에 활력을 더하고 있으며, 구매방식 변경으로 생산원가 절감 효과까지 거두게 됐다.
또한, 포스코P&S는 이 회사 절단(Cutter) 라인 열처리 공정개선을 위해 포스코 글로벌R&D센터의 제품이용센터와 공동으로 기술지원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포스코P&S는 이 밖에도 고객사 현장 작업환경 개선활동, 해외 수출시장 공동개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제공, 고객사 생산제품 홍보지원 등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소고객사와의 상생협력 관계를 공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올해 초 포스코 그룹을 대표하여 본격적인 소재 가공업 진출을 선언한 포스코P&S는 업계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 고객사와의 합작투자 방식을 통한 가공시장 진출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포스코의 동반성장지원단은 공급망(Supply Chain) 전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지난해 10월 12개 그룹사 참여로 활동을 시작, 현재는 포스코P&S를 포함하여 22개 회사가 동참하여 활발한 중소기업지원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