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제2 인도제철소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
9일 조회공시 답변 통해 밝혀
2011-05-09 방정환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카르나타카에서 추진 중인 일관제철소 프로젝트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화 된 내용이 없다고 9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날 조회공시 요구에 "인도 내 성공적 제철소 진출을 위해 멀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2010년 6월 인도 카르나타카 주정부와 제철소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현재 광권, 부지 및 인프라 확보를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철소 건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