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011-05-10     정호근

. 미국 4월 고용이 예상을 상회하며 구리 수요 전망을 밝힌 영향으로 LME 구리 5개월 최저로부터 반등
. 달러 약세를 배경으로 LME 주요 6개 비철금속 일제히 오름세
. 골드만 삭스, “S&P의 GSCI 지수가 2.8% 오른 규모를 볼 때, 상품 가격이 지난 주의 11% 하락으로부터 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6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4월 고용이 24만 4천개 창출되며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이 추정한 18만 5천개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세계 2위 구리 소비국인 미국의 일자리 증가 추세가 7개월째 지속됐다는 소식이 비철금속 수요 전망을 밝힌 영향으로 금일 LME 구리 3M가 장중 1.6% 오른 톤당 8,970달러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5월 6일 구리는 12월 3일 이래 최저인 8,657.50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난 주 5.3% 하락했었다.

  달러 약세를 배경으로 원유와 금이 반등한 것과 더불어 구리를 포함한 LME 주요 6개 비철금속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LME 아연이 2,162달러로 1%, 납이 2,325달러로 2%, 주석이 30,125달러로 1.6% 올랐고, 알루미늄과 니켈도 0.5%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현대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