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 STS 부문 개편, 노조 동의

2011-05-12     유재혁

  최근 독일의 티센크루프의 스테인리스 사업부문 전략적 개편작업에 대해 노조측이 밪대의사를 밝혔으나 양측간 협상에 돌입해 동의를 얻어냈다고 해외 언론이 전했다.

  양측은 스테인리스 사업부문 독립과 관련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우선 20명의 감독 위원회 구성에서 노조측에서 10명을 참가키로 합의해 회사의 전략적인 재편작업을 진행하는데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독일의 티센크루프는 최근 비용절감과 채무 변제 등을 위해 스테인리스 사업부문을 분리하거나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노조의 반대에 직면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