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1분기 매출 및 영업익 줄어

순적자폭은 줄어…판매 감소 및 제품 판매가 인상폭 낮은 영향인 듯

2011-05-16     유재혁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업체인 대양금속(대표 강석두)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했음에도 순적자폭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이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9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8.1%가 줄었고 영업이익도 10억원으로 38%나 급감했다.

  그나마 순적자 규모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판매량 감소와 판매 가격 인상폭이 낮았던 것이 매출 및 영업이익이 줄어든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판매 가격은 내수와 수출이 각각 11.3%와 12.7%가 늘었지만 원재료 구매 단가는 국내산이 30%, 수입산은 29%가 각각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1분기 대양금속 주요 경영실적

구 분

2010년 1분기

2011년 1분기

전년비

매출액(천원)

55,182,063

39,693,432

-28.1

영업이익(천원)

1,649,879

1,022,168

-38.0

당기순이익(천원)

-1,090,379

-519,241

적자축소

생산(톤)

65,493

67,957

3.8

원재료(STS HR 304, 천원/톤)

2,341

3,043

30.0

수입 원재료(304, 달러/톤)

2,091

2,698

29.0

판매 가격(STS CR 304 2mm 2B, 천원/톤, 내수)

2,926

3,257

11.3

판매 가격(STS CR 304 2mm 2B, 천원/톤, 수출)

3,004

3,386

12.7

※출처 : 2011년 1분기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