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강, 올 6월 독일에 서비스센터 설립

유럽지역 영업기반 강화·고객서비스 향상

2011-05-16     차종혁

  국내 최대 경강선재업체인 고려제강(회장 홍영철)이 올 6월 독일에 서비스센터를 설립한다.

  유럽지역의 특수 로프 가공 및 서비스를 제공할 ‘VEROPE Service Center(VSC)’는 독일 쯔바이브뤽켄(Zweibrucken)에 위치하며 올 6월 완공 예정이다.

  고려제강은 VSC를 통해 유럽의 주요 고객(Crane업체)에 밀착형 기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업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VEROPE AG’가 판매하는 크레인로프(Crane Rope)를 VSC에서 가공해 부가가치를 향상시킴으로써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고려제강은 특수로프 판매를 위해 지난 2004년 스위스에 합작법인 ‘VEROPE AG’를 설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