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시장설명회 매월 개최

국토부, 5월부터 해외 발주처 정례 초청

2011-05-24     박진철

  국토해양부는 5월부터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매월 정례적으로 주요 해외 발주처를 초청해 ‘해외건설시장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제1회 설명회로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라호텔에서 해건협, 전경련, 주한가나대사관 공동 주관으로 ‘가나 투자 및 해외건설 시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1회 설명회에는 가나 투자진흥청(GIPC, Ghana Investment Promotion Centre)의 조지 아보아지에 청장을 비롯해 60명의 가나 측 인사가 참석하며, 투자진흥청 외에 자유무역지대이사회(Ghana Free Zones Board), 수출진흥이사회(Ghana Export Promotion Council), 상공회의소(Ghana National Chanmber of Commerce)를 비롯 30여 개 건설·투자·무역관련 업체가 방한한다. 설명회에서는 가나 투자환경 및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고, 오후에는 관심업체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또한 금년 중 해외건설시장 설명회를 6월 멕시코 투자진흥청, 7월 사우디 수전력부 및 수도공사, 8월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9월 브라질 석유공사, 베네수엘라 석유공사, 10월 호주 교통인프라부 등, 11월 카메룬 산업개발부 및 기술개발청, 12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및 투자개발청 순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