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중국 4월 Refined copper 수입량 감소
*중국 5월 PMI는 51.1로 4월에 비해 하락
*유로존 부재위기 고조로 미달러 강세지속, 유로화는 달러화에 2달내 *최저수준 기록
*명일 미국의 신규주택판매 발표 예정
금일 중국의 지표부진과 유로존의 경제위기가 고조되며 비철금속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니켈과 주석은 5%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금일 오전장에서 발표된 중국의 5월 PMI는 51.1을 기록, 4월의 51.8를 하회했다. 이는 최근 중국의경기 긴축정책의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며 비철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또한 중국의 4월 전기동 수입량이 감소한 수치로 발표, 비철가격의 하락폭을 키웠다. 4월 전기동 수입량은 160,236톤으로 발표되었고, 이 수치는 3월의 수치보다는 17%가 낮고 작년 4월보다는 48%나 감소한 수치이다.
지난 주말 S&P는 이탈리아에 대한 국가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추었다. 이는 지난주 피치사의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이어 'PIGS'를 중심으로한 유로존 악재로 작용했다.
이에 금일 발표된 유로존 PMI역시 부진하며 유로화는 미달러에 최근 2개월 최저수준을 보였으며, 불과 수 주일전에 72선까지 하락했던 달러인덱스는 76선에 안착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증시역시 하락 출발하며,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악재 뿐인 하루였다.
금일 9,000레벨 안착이 중요 포인트였던 전기동은 금일 급락으로 200일선을 내주었다는 점에 주목해볼 만하며, 하반기에 공급초과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니켈의 움직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금일 급락으로 명일 어느정도 반등을 예상할 수도 있으나, 상존한 악재들이 해결된 것이 없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