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전일 메탈 일제히 상승 전환. 유로존 부채 문제등의 글로벌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과 다시 상승할 것이란 기관들의 보고서에 영향받아 상승 전환함. 다만, 장후반 하락으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적. 이는 미 제조업 둔화 우려와 차익실현 매물 출회 때문인 듯. 한편, 유로대비 달러는 약세전환.
美 신규주택판매 예상 상회. 4월 미국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대비 7.3% 증가한 연률 32만3천채로 예상치 30만채를 상회. 올해들어 최대를 기록. 이는 고용 증가 및 주택구입능력 개선 등에 영향받은 듯.
유로화대비 달러약세. 이는 獨 경제지표 개선 및 ECB 금리인상 전망 등에 영향받은 듯. 독일 1분기 GDP 전분기대비 1.5% 성장. 예비치와 부합. 작년 2분기이래 최대 성장률.
* 전기동
ICSG, 올 1~2월 세계 정련구리 시장 수요초과. ICSG(International Copper Study Group)의 발표에 따르면 2011년 1~2월 세계 정련구리 시장이 60,000톤의 수요초과를 기록. 전년동기간에는 119,000톤의 공급초과를 기록한 바 있음. 2011년 2월 구리광산 가동률은 전월 77.3%에서 75.9%로 하락.
세계 구리광산 가동률은 지난해 11월 84.6%를 정점으로 2월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 2011년 1~2월 세계 정련구리 생산량은 302만 8,000톤으로 전년동기 303만 7,000톤보다 감소. 한편, 동 기간 세계 정련구리 수요는 5.9% 증가함.
Mitsubishi Materials, 구리 생산량 감소할 듯. Mitsubishi Materials사의 2011년 4월에서 9월까지 자사의 구리 생산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21.7%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 이는 일본 북동부의 지진 이후 Onahama 제련소가 피해를 입었기 때문. Mitsubishi Materials사는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구리 생산자.
지난 4월부터 9월까지(2011년 일본 회계 연도의 첫 반기) 21,396톤의 구리 생산을 계획.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7,342톤 생산에서 21.7% 감소한 것.
LME(3M) 전기동 가격 전일대비 0.76% 상승한 $8,861. 창고재고량은 전일보다 1,075톤 증가한 469,250톤. Cancelled warrants는 20,725톤.
* 금일 전망
능력자의 입김에 정신 차린 전기동.
전일 불안감 안고 상승 전환. 여러 상승 이유 있었지만, 가장 크게 작용한 건 IB들의 View 전환. 사실 얼마 전부터 언급했왔던 내용들이라 딱히 새로울 건 없지만, 영향력있는 기관들의 입김이라 더 크게 작용한 듯.
특히, 얼마 전에 매도를 권고했던 골드만삭스가 다시 매수 권고 했다는 점이 강하게 작용한 듯. 이는 골드만삭스의 매도 권고 이후 전기동 가격은 크게 하향조정되며, 골드만삭스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졌기 때문.
능력자의 입김에 정신차려 불안감을 떨쳐내고 다시 중국의 수급변화에 관심가진 시장. 계속되는 불안감으로 인해 하향조정의 그늘에서 못 벗어나고 있지만, 전기동 상승추세는 여전히 살아있음.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유진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