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도급개선협의회’ 상설화
제1회 개선협의회 5월 27일 서울시청서 개최
2011-05-27 박진철
서울시는 ‘서울시 하도급 개선협의회’를 상설화 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하도급 개선협의회’는 관련업계 간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하도급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협회, 전문가뿐만 아니라 건설업체(종합·전문·감리) 및 발주처가 참석하는 개선협의체다.
제1회 ‘서울시 하도급 개선협의회’는 5월 27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간담회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하도급 개선협의회’에서는 금년 2월부터 시행 중인 서울시 하도급 부조리 근절 종합대책 추진 상황에 대해 현장에서 느끼는 목소리들을 듣고, 관련 이해 당사자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는 권영규 행정1부시장이 주재하며 관련협회와 업계 대표, 외부전문가, 서울시 주요 발주부서 기관장, SH공사 사장, 서울메트로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시 황상길 감사관은 “서울시 하도급 개선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설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함으로써 건설업 종사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하도급관행 개선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