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주 비철금속 주간시황 [NH투자선물]

2011-05-30     권영석

*'전기동 9000레벨 안착?'

  금주 전기동은 주초에 발표된 중국의 부진한 PMI로 인한 일시적하락을 제외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9000레벨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로존 악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들과 글랜코어등 시장 영향력이 큰 기관들의 분석이 영향이 컸던모습. 이들 기관들이 단기적 가격전망을 하락,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할 이후 전기동 가격은 지속적 상승 추세를 유지하는 모습.

  월요일 발표된 중국의 5월 제조업 PMI는 전월대비 하락한 51.1로 발표됨. 이에 시장은 최근 중국의 긴축 정책으로 인한 결과로 해석했음. 같은 날 발표된 중국의 4월 Refined Copper 수입량이 감소하며 전기동을 포함한 비철 금속은 급락세를 보임. 하지만, 아시아 지역 LME 창고의 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점과 2015년까지 중국의 대규모 공공사업이 지속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며 중국 수요에 대한 의구심은 어느정도 진정된 상태임.

  지난 주 발표된 미국의 지표는 다소 엇갈린 모습. 주초에 발표된 주택지표는 호조를 보였으나, 목요일 발표된 GDP, 고용지표를 부진했음. 하지만, 모든 시선은 유럽과 중국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들 지표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함. 주초에 76선을 넘어섰던 달러인덱스가 하락 반전한 점은 금주 전기동 시장 호조에 긍정적 영향.
 
  매쿼리는 보고서를 통하여 중국의 실물시장의 전기동 공급부족 상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곧 중국의 전기동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