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세아메탈의 미래를 가꾸는 영업맨

세아메탈 황교순 과장 “이익보다 사람을 남기는 영업을”

2011-06-01     차종혁

  세아메탈(대표 고윤준)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STS와이어 전문업체다. 향후 세아그룹의 핵심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메탈 서울사무소에 “소설 ‘商道’에 나왔듯이 눈앞의 이익보다 사람을 남기는 영업을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경력 12년차의 영업맨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스테인리스 와이어 용도 중에서 냉간압조용, 금망용, 벨로우즈용, 스프링용, 일반용을 주 아이템으로 대전 이북 지역의 내수영업 담당을 하고 있는 세아메탈 황교순 과장이 그 주인공.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무엇이든 장점으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인간관계를 중시하다보니 친화력이 남다르게 뛰어나 업계내 소문이 자자할 정도다. 회사의 경쟁력도 자연스레 높아진 것은 물론이다.

  황교순 과장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판매량을 늘릴 때, 그리고 많은 사람을 만날 때 가장 희열을 느낀다. 업무가 재밌을 수밖에 없다. 재밌게 일을 하는데 일이 잘 안 될 리가 없다. 경영성과지표(KPI) 관리 우수사원으로 인정받아 2008년에는 세아그룹 챌린지리더 1기로 선정돼 리더십 함양 교육을 수료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데 주력해 고객 만족/감동을 실천하겠다”는 황교순 과장은 “항상 ‘초심(初心)’과 ‘역지사지(易地思之)’를 마음속에 품고, 소신과 정도를 걷는 영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