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FPSO 수주 "성공"
Shell-Development 社로부터 3조2,752억원에 수주
올해 목표액 91% 상회
2011-05-31 이명주
삼성중공업의 해양플랜트 수주 승전보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5월 31일 공시를 통해 액화천연가스 부유식원유저장하역설비(LNG FPSO)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수주한 LNG FPSO는 길이만 488m으로 세계 최대 해양 구조물로 꼽히고 있으며 금액은 3조2,75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수주금액은 105억달러로 증가했으며 올해 목표치의 91% 달성률을 나타냈다. 아울러 상반기내 올해 수주 목표액 100%를 조기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새로 수주한 LNG FPSO는 2016년 9월 30일까지 Shell-Development사에 LNG FPSO를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