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2011-06-02     권영석

* 하락 마감함
    
  Copper - 중국의 공식 PMI지수가 예상치 보다 하락한 점과 수개월간 강력하였던 유로존 제조업경기 성장세가 다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난 점, LME 재고의 증가 영향으로 하락 출발함. 이후 미국의 민간부분 고용과 제조업지수 마저 약화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하락폭이 커지며 장을 마감함. 여기에 무디스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3단계 하향 조정한 점도 악재로 작용함

  Aluminum - 장 후반까지 견조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장 막판 국제유가의 하락이 이어지면서 약세 마감함

  Nickel, Zinc - 두 품목다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장을 마감함

* 각국의 제조업지수 약화 => 추가 하락?

  Copper - 어제 하락 마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COMEX 장 마감 이후 미 다우지수가 추가로 하락 마감한 데다가 아시아장에서 국제유가와 국제은값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하락 출발할 듯. 유로화도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 조정 이후 하락 반전한 점도 이런 전망을 가능케 할 듯.

  다만,추가 하락을 위해서는 $9,000선 전후 돌파가 선행되어야만 함. 최근 상하이 전기동이 3일간의 연휴를 앞두고 큰 변동을 보이지 않으면서 아시아장에서는 붕괴가 쉽지 않을 듯. 하지만, 어제 발표된 미국의 민간부분 고용건수가 예상 보다 부진하면서 내일(3일) 발표될 고용지표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하락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Aluminum - 어제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전력값 인상에 따른 생산원가 증가로 상대적인 강세 분위기를 가능케 하겠지만, 만약 전기동의 하락이 클 경우 이 영향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 -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외환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