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철강, 中 전력난에 반사이익 기대”

신영증권 김선영 애널리스트

2011-06-06     김덕호

 

  신영증권의 김선영 애널리스트가 중국 전력난 심화로 국내 철강업이 이에 대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 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통상적으로 3,4월 비수기를 지나 6월 이후 전력 소비 피크시기에 전력난이 발생해왔으나 올 해는 전력사용의 절대량이 증가해 3월부터 전력난이 시작됐다”는 잘료를 내놨다.

  또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에는 중부와 남부 지역으로 전력난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전력난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통제 등으로 철강생산 저하가 예상되면서 철강가격 상승 기대감이 철강업종의 이익으로 실현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