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11-06-07 정호근
한편, ICSG는 올해 수급 상황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그 규모는 377,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같은 수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전기동을 포함한 비철금속은 주요 경제지표 부재와 중국 연휴로 저조한 거래량 속에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 비철금속을 포함한 상품 마켓은 유럽발 리스크 악재로 위험자산에서 자금이 대거 이탈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지난 5월말 기준 헤지 펀드와 투기세력들은 long 포지션을 늘리며 추가 가격 상승에 베팅을 한것으로 집계됐다.
5월말 기준 헤지 펀드와 투기세력의 net-long 포지션은 3,952 계약으로 전주 대비 66% 증가하며, 지난해 2009년 10월 이후 최대 증가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Commerzbank는 올해 전기동 수급 상황은 빠듯한 가운데 공급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일부 마켓 관계자들은 비철금속을 포함 상품시장은 유럽발 리스크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중국의 긴축 정책과 같은 마켓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랠리 장세가 연출되기는 아직 이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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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삼성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