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011-06-07     정호근

- Codelco사의 칠레광산 파업으로 인한 조업차질
- 유로증시는 그리스우려로 인해 하락
- 경기회복불안감으로 미국의 저금리유지기대확대
- 유로그룹의 융커의장의 유로화고평가 발언으로 달러 강세

  금일 전기동은 Codelco사의 칠레광산의 파업소식으로 2일 연속상승했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파업으로 인해 올해 예상 생산량보다 생산을 하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Commerzbank의 분석가 Daniel Briesemann에 따르면 칠레 파업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기동 수급은 타이틋하였고 파업으로 인한 가격이 추가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또한 6년 동안 전기동 생산량 추이를 보면 5배 정도 생산량 감소가 있었고 가격은 3배정도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유로존 증시는 그리스부채우려가 상존함에 따라 대부분 하락했다. 유로존 대상국들은 그리스 추가지원에 대한 의견은 합의하면서도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논의되지 않자 그리스는 결국 채무조정을 가게 되는 것인지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을 압박했다. 그리스 채무조정이 일어날 경우 불똥이 스페인으로 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 또한 시장의 분위기였다.

  지난주에 발표된 고용지표악화와 경제성장률 둔화 신호가 석유가격 하락압력을 가중시켰고 당분간 미국의 금리는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시장분위기가 우세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9100과 9200사이의 횡보박스권에 있다. 9200의 저항대가 상당하지만 지속적으로 9100이상에서 지지확인이 된다면 9300대도 가시권으로 봐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