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2011-06-07     정호근

 * 대부분 보합 마감함
    
    Copper - 지난 금요일의 반등 마감 영향에다 칠레 El Teniente광산의 파업이 과격해지면서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상승 시도를 연출함. 하지만, 강세를 이어가던 유로화가 2차 그리스 구제금융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는 독일 정부 관계자의 발언이 전해지자 약세를 연출하였고 이 영향으로 반락 시도를 연출함. 다만, 유로화가 7월에 유로존 금리 인상 가능으로 하락폭이 제한되자 전기동도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함

     Aluminum - 소폭이나마 재고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이 강보합 마감케 함  

     Nickel, Zinc - 두 품목다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장을 마감함

   * 부진한 경제지표 vs. 그리스 안정화가 다시 대결 중

    Copper - 어제 반락폭이 제한되면서 $9,100선 위에서 강보합 마감한 점은 고무적이지만 미 주식시장이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유가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하락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여기에 3차 양적완화는 없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다는 점도 이런 전망을 가능케 하고 있음. 칠레의 파업과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가격에 지지 요인이라고 하지만, 유로화 강세의 이면에는 미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이 일부 반영된 만큼 무조건적인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힘들것이라는 전망도 이런 예상을 뒷받침해주고 있음.   

     Aluminum -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유로화도 소폭 약세 반전한 점을 고려하면 어제의 강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임

     Nickel, Zinc -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외환선물